장편 소설 <다 빈치 코드>에 대한 해설서. 장편 소설 <다 빈치 코드>를 창작한 댄 브라운은 "이 소설에 나오는 예술작품과 건물, 자료, 비밀 종교의식들에 대한 모든 묘사는 정확한 것이다."하고 말했다. 댄 브라운의 말처럼 그 장편 소설에서 주장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사실은 기독교의 역사 2000년을 부정하게 된다. 기독교의 역사, 그리고 예수의 실체가 조작되어 왔다는 것, 그러한 조작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처럼 소설을 읽다보면 진실과 허구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워진다. 소설 뒤에 숨겨진 역사를 공개하고 있는 이 책은 그러한 혼란스러움을 다소 해결시켜준다. 소설적 허구와 역사적 진실 사이의 경계선을 밝혀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