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정은을 남북의 미래권력 두 축으로 삼고 남북평화시대를 구상한 『그날이 오면』. 이 책은 박근혜, 김정은, 386세대를 삼각대마로 삼아 오늘날 우리의 정치리더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실체없는 과일’을 먹은 김정일은 불귀의 객이 되고, 남한에서 대선이 끝난 2012년 12월 21일, 남북평화체제를 위한 생전의 김정일 ‘유훈’이 전달되는데….

▶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된 <박 당선자님 정은이레 양자로 삼으시라요>(헤르메스)의 개정판입니다.

1장 퀘스트(Quest) 허스토리의 서막
 ㆍ마야의 예언과 선택시점: 2012년, 에덴의 동쪽에선?
ㆍ‘반편’이 된 파리스와 ‘설탕부족’ 이야기
 ㆍ“박 당선자님, 정은이레 양자로 삼으시라요”
ㆍ‘불도깨비’, 파에톤의 ‘태양마차’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ㆍ신화는 탄생해도 ‘도루묵 시지포스’ 할 사람은 없다.

2장 퀘스트 허스토리를 읽는 다섯 개의 키워드
 ㆍ불확실성
 ㆍ신화 상상력 혹은 호모 나랜스
 ㆍ시나리오 기법
 ㆍ영웅 모티프
 ㆍ박근혜

3장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
ㆍ캠벨의 ‘내면으로의 탐색여행’ &
가드너의 ‘이야기가 있는 리더십’
ㆍ“신화의 힘을 찾을 때, 그 때는 반드시 온다”
ㆍ파우스트가 합창하는 ‘여성적인 것’ vs
현대 여성리더십의 ‘이중구속’
ㆍ리더십의 I.D.E.A.모델: 아우라(Aura)에 살고지고

4장 ‘백만 송이 장미’는 불멸을 위한 미션
 ㆍ‘바리공주’ 이야기: 태초의 모범모델의 계시
 ㆍ‘귀환의 비극성’을 넘어: 오직 소명에 살다
 ㆍ‘백만 송이 장미’를 피우고 오라는 그 음성!
ㆍ신화에서의 협력자가 킹메이커와 다른 점은 ‘의외성’

5장 ‘두 개의 성공신화’, 그 서사시를 쓰기 위한 조건
 ㆍ맥컬리스처럼, 링컨처럼, 그리고
 네눈박이송사리(four-eyed fish)처럼
 ㆍ386세대에게 한국판 ‘토끼울타리’를 칠 것인가, 아니면?
ㆍ‘비옥한 삼각주’를 만들기 위한 이 시대의 정의

6장 [박티공주 신화: 한반도의 바루나(Varuna)를 찾아서]
ㆍ[전편]
ㆍ[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