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베스트 셀러였던 [잘찍은 사진 한장]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나만의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임을 보여주었던 윤광준이 이번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디카와 처음 만난 필름 카메라 사진가가 좌충우돌 몸으로 때워가며 얻은, 디카의 구입에서 촬영까지 디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카메라에 대한 기술적 스트레스 없이 내가 본 세상을, 나만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주는 디카에서 그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책.

제 1부 필카 사진가 디카를 만나다
 나하고 디카가 무슨 상관이냐면
 마이 디지털 스토리
 디카는 언제냐 현재 진행형
 디카 선택에 관한 몇가지 조언
 나의 디카 구입기
 디카로 사진 찍어보니
 디카와 함께 춤을

 제 2부 디카로 무엇을 할까?
사진과 인생의 디폴트 값
 야술가의 길
 사진 찍을 기회는 두 번 찾아오지 않는다
 은밀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
 자신을 비추는 거울
 어느 젊은 디지털리스트의 변신

 제 3부 작은 차이가 잘 찍은 사진을 만든다
 프로에게 훔치는 디카 사진 찍기 비법
 디카족이여, 발줌을 아느뇨?
디카는 색채의 마술사
 손이라고 다 같은 손은 아니다
 증명사진이 나를 증명할 수 없다면
 똘똘한 사진 한장
 디카의 포토샵의 불륜관계
 배터리는 많을수록 좋다

 제 4부 윤광준에게 묻는 사진 찍기 비법
 일반촬영
 상황별 촬영
 인화 및 주변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