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을 바꿀 컴퓨터나 생명공학의 창조물 등에 대하여 개념적으로 설명한 책. 프로이트, 마르크스 등의 사상가부터 고대 중국의 자동인형, 프랑켄슈타인·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블레이드 러너 등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들, 근대의 진화론과 우생학, 현대의 사회생물학과 유전공학, 첨단 컴퓨터와 인공지능까지 폭넓게 언급하면서 몇몇 사건 사건과 인물들이 어떻게 인간과 기계 장치의 관계를 결정지었는지에 대해 고찰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기계 장치를 비롯한 창조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역설하고 있다.

Ⅰ부
1장. 서론 ...13
 2장. 동물 기계 ...33
 3장. 자동 인형 ...59
 4장. 산업혁명 ...103

Ⅱ부
5장. 린네와 다윈 ...135
 6장. 프로이트와 파블로프 ...183
 7장. 배비지. 헉슬리. 버틀러 ...219

Ⅲ부
8장. 유전자혁명 ...261
 9장. 컴퓨터-뇌 혁명 ...291
 10장. 결론의 시작 ...327
 11장. 결론의 끝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