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필의 하루를 따라가며 철학적 사고의 전환을 그려낸 철학 소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던 것들이 갑자기 이상하게 느껴지는 변화, 그 놀라운 변화를 통해 철학적 논리를 체감하는 10대 소년 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몸과 마음의 거듭남과 함께 새로운 논리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의 철학 교육을 매우 중요시하는 프랑스 고교생들 사이에 새로운 철학 입문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철학 소설이다. 저자는 왜 철학이라는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젊은 날의 논리를 세워나갈 것인지 제시한다. 정상적인 생활에서 일탈한 소년을 통해 세상을 보는 재미와 생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첫번째 이야기 - 이상한 아침
 두번째 이야기 -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병'에 걸리다
 세번째 이야기 - 지금까지 당연했던 것이 이상해지다니
 네번째 이야기 - 인간은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다섯번째 이야기 - 인생에서 무언가가 일어날 때
 여섯번째 이야기 - '진리'가 보이는 순간
 일곱번째 이야기 - 따분한 상황
 여덟번째 이야기 - 진실과 거짓을 어떻게 구별하는가?
아홉번째 이야기 - 왜 '나'는 '나'인가?
열번째 이야기 - 인간을 변화시키는 시스템이 있다?!
열한번째 이야기 - 변한다면 무엇이 변할까?
열두번째 이야기 -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열세번째 이야기 - "좋은 사람"이란?
열네번째 이야기 - 누구나 데카르트가 될 수 있다
 열다섯번째 이야기 - '진리'란?
열여섯번째 이야기 - 누구나 한번쯤 걸리는 '병'
열일곱번째 이야기 - '커다란 아이'가 될 수 있는 사람
 열여덟번째 이야기 - 내게 필요한 게 텔레비젼일까, 철학일까?
열아홉번째 이야기 - 만남의 의미
 스무번째 이야기 -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시간이 없는 사람이 있다?!
스물한번째 이야기 - 비밀로 하고 싶은 일
 스물두번째 이야기 - 아침마다 새롭게 된다
 스물세번째 이야기 - 이것이 철학이구나!
스물네번째 이야기 - 언제나 '나'는 '나'이다

 드리는 말
 생각하는 재미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