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조광제를 필두로 국내 소장 철학자들이 <매트릭스>를 텍스트로 하여 쓴 철학교양서. 저자들은 현상학, 논리학, 인식론, 미학, 정신분석학, 동양철학 등 자신의 전공 분야를 통해 다채롭고 진지하게 영화를 읽어내고 있다.

1부 <매트릭스>와 철학
 매트릭스와 운명의 문제 I 이정우
 가상현실에서 디지털 존재 유형인 스미스 요원 I 심혜련
 혼돈의 꿈 : 매트릭스와 도 I 김시천

2부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것'이 과연 실제인가?
 <매트릭스>에서 나타나는 존재론적 문제와 인식론적 문제 I 이영의
 진실이 두려워 눈을 감다 I 김범인

3부 <매트릭스>에 반대한다
 반-매트릭스에서 반-<매트릭스>로 I 조광제
<매트릭스>에 나타난 매트릭스의 허구성 I 박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