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그래서 흔히 증권시장을 정보의 보고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 보석을 캐는 이는 많지 않다. 사람들이 본질보다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식시장과 증권업계를 다룬 글은 대부분 메마르고 딱딱하다. 오로지 돈을 버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책은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에서부터 투자자들의 통절한 경험담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이야기를 적절한 비유와 패러디를 곁들여 재미있게 들려주며 독자들이 증권시장의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책이다.

머리말 ... 8
 1장 승자냐 패자냐 ... 13
 2장 투기와 투자의 갈림길 ... 63
 3장 교양있는 투자가 성공한다 ... 103
 4장 좋은 기업, 나쁜 기업 ... 163
 5장 여의도! 여의도의 이면 ... 197
 6장 정치와 주가, 또 다른 여의도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