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잠언적 수상록을 디지털 코드로 결합시킨 김의규 화백의 트윗픽션 이야기 『그러니까 아프지 마』.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따스한 감성의 언어로 보듬어 안으면서 투명한 영혼의 흔적들을 그림 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다. 잠언에 가까운 명상적 언어는 수채화처럼 밝은 그림들과 상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대인의 외로운 심혼을 위무하고 있어, 자본적 욕망에 물든 현대인의 초상을 발성할 계기를 전한다.
             
목차

작가의 말

 왕사탕 13
보는 것 15
송곳 17
얼큰 19
 100살, 1살 21
성형 23
천국 25
망원경 현미경 27
이 세상 29
기댐 31
그대여 33
차이 35
이곳 저곳 37
나 39
사람 41
사랑 43
자존심 45
환생還生 47
울음 49
검무지개 51
화폭畵幅 53
방랑 55
두 웃음 57
물 59
이곳 61
농심農心 63
자화상 1 65
자화상 2 67
자화상 3 69
자화상 4 71
까뒤집기 73
꽃 75
요즘 사람 77
고자鼓子 79
어떤 풍경화 81
교우交友 83
무밭 85
불행 중 다행 87
다이어트 89
후吼 91
가르침 93
면피법免避法 95
프로페셔널 97
용하기도 하지 99
약빠리 101
백발가白髮歌 103
양 두 마리 105
내가 아는… 107
 Endless love 109
섬 111
겁법劫法 113
 Composition 115
통일 한마음 117
시간놀이Time surfing 119
들숨날숨 121
먹고 먹히기 123
우우又愚 1 125
우우又愚 2 127
무어게? 129
이, 저, 그 삶 131
빛과 그림자 133
왜? 135
실종 137
작업 139
시공時空 141
어제의 그림자 143
그렇다! 145
보고 듣기 147
미쳤다 149
양 한 마리 151
선악과善惡果 153
중재 155
무제적無題的 현상 157
인사삼성人事三聖 159
원근법 (3원법三遠法) 161
문명 163
그들의 종말 165
당당 167
빅뱅 169
정원사 171
사노라니 173
시끌시끌 175
길 177
으뜸 빛깔 三原色 179
빛과 빛깔 181
하루 183
그린 그림자 그림 185
그린 그림의 그림자 187
해오름 189
진가眞假 191
거울 193
세면 195
오늘은 안식일 197
감춤 199
하나 살이 201
참Charm 203
도덕 205
밥 207
열 하나를 알다 209
 2009. 5. 23 211
믿는 이 213
보생補生 215
기적 217
나이 219
보소補笑 221
리理 223
무서움 225
좋은 것 227
예술 작품 229
거울을 보다 231
디지털 233
 Well-being 235
 Caution! 237
모름과 바람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