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불가,도가를 이야기 중심으로 그 정수를 발췌, 압축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책. 인생무상, 번뇌, 구도, 지혜, 삶과 죽음, 인과응보 같은 `불가`의 진수를 어렵고 싫증나는 철학이나 종교의 논리로서가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도란 무엇이고, 어떻게 도에 이를 수가 있으며 진정한 자유인은 누구인가 등 `도가` 사상의 본질적인 문제들, 학문과 실천, 인격과 수양, 정치와 도덕같은 `유가` 사상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목차

무엇을 사람이라 하는가
 아래로 흐르지 않는 물은 없다 ...15
사지와 사단 ...19
벌거숭이가 된 우산 ...23
누구나 요순처럼 될 수 있다 ...27
얼룩소와 제물 ...29
사람을 어째서 사람이라고 하는가 ...32
어떻게 더불어 살 것인가
 유익한 벗. 해로운 벗 ...37
증자가 사모한 친구 ...41
친구 사귀는 도리 ...44
사람이 어찌 숨길 수 있겠는가 ...46
남의 좋은 점을 취하라 ...50
증자와 자사의 처신 ...54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 ...57
유좌의 도 ...60
어떻게 마음을 닦을 것인가
 크게 쓰려할 때 ...69
 '서' 한 가지만 실천할 수 있다면
 경중을 모르는 어리석음 ...74
자포자기 ...78
사람됨의 여섯 단계 ...80
마음을 수양하는 방법 ...85
인에 대한 가르침 ...89
증자의 반성 ...91
누가 대장부인가 ...94
군자가 알아야 할 것 세가지 ...97
군자가 경계해야 할 일 세가지 ...99
대인과 소인 ...101
앎과 함
 여섯가지 폐단 ...109
어리석으면서도 배우지 않으면 ...112
어느 누가 가로막겠는가 ...115
옥도 다듬어야 그릇이 될 수 있다 ...120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줄 모른다 ...124
절차탁마 ...127
전심치지 ...130
학문의 도 ...135
군자지학과 소인지학 ...138
공명선이 배운 것 ...140
큰 정치 작은 정치
 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는다 ...145
하늘의 북극성 ...149
포악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153
닭도둑과 정치 ...157
자산의 작은 은혜 ...161
포기할 수 없는 것 ...164
왕도정치의 첫걸음 ...167
왕도정치의 구체방안 ...171
대동의 세계 ...176
누가 천하를 얻는가
 독부는 죽였으나 임금은 죽이지 않았다 ...181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엎을 수도 있다 ...184
불러들일 수 없는 신하 ...187
하지 않는 것. 할 수 없는 것 ...193
옥돌은 옥장이가 다듬어야 ...196
백성이 귀중하고 군왕은 경미하다 ...201
문왕과 강태공 ...205
물이 맑으면 갓끈을 빨고.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210
천하를 얻는자 ...214
천작과 인작
 공자와 창고지기 ...221
구걸한 부귀 ...224
맹자의 충고 ...231
신뢰와 신임이 없다면 ...234
군자의 거취 ...237
선비와 관직 ...240
화살 만드는 사람. 갑옷 만드는 사람 ...244
약한 말이 무거운 짐을 지면 다리가 부러진다 ...247
아름다운 옥은 제값을 받아야 ...249
천작과 인작 ...251
어떤 죽음을 맞을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257
공자의 장례 ...262
공자의 통곡 ...266
지팡이를 내던지고 절하다 ...268
공자의 예언 ...271
언제나 있고. 어디에나 있다 ...274
호화로운 맹모의 장례 ...279
육체는 지하로 영혼은 하늘로 ...283
천당과 지옥 ...286
단지 올바르게 죽을 수 있다면

목차

지혜의 바다
 첫번째 이야기. 자기 자신을 다루는 사람 ...15
두번째 이야기. 부자의, 가난한 아들 ...20
세번째 이야기. 어느 지독한 상인 ...29
네번째 이야기. 지혜는 굵은 밧줄 ...31
다섯번째 이야기. 누가 가장 자유로운가 ...33
여섯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 ...40
일곱번째 이야기. 술에 취할 것인가, 무상에 취할 것인가 ...44
여덟번째 이야기. 피할 수 없는 네 가지 일 ...47
아홉번째 이야기. 절대평등의 경지 ...51
열번째 이야기. 여래의 경지 ...57

깨달음의 길
 첫번째 이야기. 아름답고 우아한 소리 ...63
두번째 이야기. 덧없는 몸과 영원한 몸 ...68
세번째 이야기. 3층집을 지으려면 ...72
네번째 이야기. 연꽃 향기와 도둑 ...75
다섯번째 이야기. 삼짐과 금덩어리 ...78
여섯번째 이야기. 절 옆의 코끼리 ...81
일곱번째 이야기. 뒷간의 쥐는 곳간에 곡식이 많은 줄을 모른다 ...84
여덟번째 이야기.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 ...86
아홉번째 이야기. 입으로만 젓는 배 ...90
열번째 이야기. 수행자와 독사 ...93
열한번째 이야기. 부처의 아들, 라후라 ...95
열두번째 이야기. 진흙 속에서 푸른 연꽃이 핀다 ...99
열세번째 이야기. 선행에도 때가 있다 ...107
열네번째 이야기.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109
열다섯번째 이야기. 훌륭하다, 부루나여 ...112
열여섯번째 이야기. 병든 자식을 돌보는 마음 ...115
열일곱번째 이야기. 해탈의 방법에 차별이 있는가 ...118

삶과 죽음
 첫번째 이야기. 복을 주는 언니, 가난을 주는 동생 ...123
두번째 이야기. 호흡 사이에 달려 있는 것 ...128
세번째 이야기. 외아들을 잃은 노파 ...132
네번째 이야기. 염라대왕에게도 뇌물이 통하는가 ...135
다섯번째 이야기. 죽음의 나라에는 누구와 함께 가는가 ...139
여섯번째 이야기. 눈먼 거북과 나무토막 ...144
일곱번째 이야기. 삶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47
여덟번째 이야기. 다른 세상이 있는가 ...151

인과응보
 첫번째 이야기. 네 종류의 삶 ...169
두번째 이야기. 운명이 기구한 여인 ...173
세번째 이야기. 소한테 떠받혀 죽은 세 사람 ...180
네번째 이야기. 소견이 좁은 명의 ...184
다섯번째 이야기. 뿌린대로 거둔다 ...187

로움의 뿌리
 첫번째 이야기. 무엇이 가장 괴로운가 ...195
두번째 이야기. 한 바라문의 고행 ...198
세번째 이야기. 한 젊은 비구의 음욕 ...201
네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큰 화살 ...205
다섯번째 이야기. 부귀가 즐거움을 주는가 ...209

번뇌의 구름
 첫번째 이야기. 어진 임금과 태자 ...213
두번째 이야기. 황금 덩어리와 독사 ...217
세번째 이야기. 똥을 등에 진 사람 ...221
네번째 이야기. 사랑은 나찰녀와 같다 ...223
다섯번째 이야기. 바닥 없는 항아리 ...227
여섯번째 이야기. 승리 없는 싸움 ...230
일곱번째 이야기. 어리석은 사나이 ...234
여덟번째 이야기. 사랑은 기쁨인가 슬픔인가 ...236
아홉번째 이야기. 번뇌는 무엇에서 생기는가 ...242

소유의 덧없음
 첫번째 이야기. 어느 돈 많은 노인의 죽음 ...249
두번째 이야기. 살진소떼 ...254
세번째 이야기. 덧없는 것 네 가지 ...258
네번째 이야기. 우물 속의 사형수 ...262
다섯번째 이야기. 구두 고치는 노인과 임금 ...265
여섯번째 이야기. 아이들과 모래성 ...269
일곱번째 이야기. 네 마리 독사를 담고 있는 궤짝 ...272

목차

자유로운 사람
 첫번째 이야기. 얻고 잃음에 매이지 않은 사람 ...15
두번째 이야기. 아무데도 의지함이 없는 사람 ...18
세번째 이야기. 벼랑 위에서도 평지의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 ...22
네번째 이야기. 슬픔도 즐거움도 끼어들 수 없는 사람 ...25
다섯번째 이야기. 마음이 자유로운 사람 ...30
여섯번째 이야기. 죽음조차 잊고 사는 사람 ...33
일곱번째 이야기.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가진 사람 ...37
세상 사는 지혜
 첫번째 이야기. 빈 배와 사람이 탄 배 ...43
두번째 이야기. 사람 보는 아홉 가지 방법 ...45
세번째 이야기. 쓸모없음의 쓸모있음 ...48
네번째 이야기. 좋은 재목이 먼저 잘린다 ...50
다섯번째 이야기. 넘보다가 잃는다 ...53
여섯번째 이야기. 원망의 대상 세 가지 ...55
일곱번째 이야기. 쓸모없는 나무가 수명이 길다 ...58
여덟번째 이야기. 빈자와 부자의 중간 ...62
아홉번째 이야기. 황하가 흘러넘쳐도 사흘을 넘기지 않는다 ...65
열번째 이야기. 신농과 황제의 세상 사는 법칙 ...68
열한번째 이야기. 닷섬들이 큰 박 ...72
열두번째 이야기. 흐린물을 보느라 맑은 물을 잊는다 ...76
열세번째 이야기. 단표와 장의 ...79
열네번째 이야기. 부드럽고 약한 것이 위에 있다 ...81
열다섯번째 이야기. 내 몸도 내 것이 아니다 ...84
진정한 아름다움
 첫번째 이야기. 추녀가 사랑받은 이유 ...89
두번째 이야기. 곱사등이 지리소 ...92
세번째 이야기. 미인을 보고 사슴은 줄행랑을 친다 ...95
네번째 이야기. 못생긴 애태타 ...101
다섯번째 이야기. 덕이 높으면 겉모습은 잊혀진다 ...105
자연의 도 사람의 도
 첫번째 이야기. 혼돈의 죽음 ...111
두번째 이야기. 학의 다리와 오리 다리 ...114
세번째 이야기. 염소를 잃은 사내종과 계집종 ...117
네번째 이야기. 기계의 사용을 거부한 노인 ...120
다섯번째 이야기. 쇠코를 뚫는 것을 인위라 한다 ...123
여섯번째 이야기. 사흘 만에 죽어버린 바다새 ...129
일곱번째 이야기. 말에게 화려한 침실이 쓸모있는가 ...131
여덟번째 이야기. 남는 것을 덜어서 모자람에 보탠다 ...134
앎과 깨달음
 첫번째 이야기. 우물 안의 개구리와 동해의 자라 ...139
두번째 이야기. 옛 사람이 뱉어놓은 찌꺼기 ...142
세번째 이야기. 발자국이 신발만하랴 ...149
네번째 이야기. 큰 나무로는 작은 구멍은 막을 수 없다 ...152
다섯번째 이야기.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안다 ...157
여섯번째 이야기.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162
부귀와 명예는 귀한 것인가
 첫번째 이야기. 신령한 거북 ...167
두번째 이야기. 지위가 없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170
세번째 이야기. 썩은 쥐와 정승 ...174
네번째 이야기. 귀천의 구별은 어디에 있는가 ...178
다섯번째 이야기. 천하를 사양한 허유 ...181
여섯번째 이야기. 치료하는 곳이 더러울수록 수레 수가 많아진다 ...184
일곱번째 이야기. 달팽이뿔 위의 임금 ...187
누구에게 정치를 맡길 것인가
 첫번째 이야기. 주기는 해도 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193
두번째 이야기. 누구에게 정치를 맡길 것인가 ...196
세번째 이야기. 상벌이 필요없는 세상 ...201
네번째 이야기. 지혜 있다는 사람이 큰도둑을 위해 일한다 ...206
다섯번째 이야기. 원숭이와 주공의 차이 ...211
여섯번째 이야기. 큰 물고기는 작은 강물에서 놀지 않는다 216
도란 무엇인가
 첫번째 이야기. 나는 그것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223
두번째 이야기. 도는 말로써 얻을 수 없다 ...227
세번째 이야기. 도는 묻고 답할 수 없다 ...234
네번째 이야기. 나는 도가 누구의 아들인지 모른다 ...238
다섯번째 이야기. 도는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241
여섯번째 이야기. 도는 깨달음이 없으면 머물지 않는다 ...244
일곱번째 이야기. 도는 어디에 있는가 ...247
여덟번째 이야기. 도는 도둑에게도 있다 ...251
아홉번째 이야기. 도의 찌꺼기만으로도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 ...253
도에 이르는 길
 첫번째 이야기. 나무토막처럼 된 싸움닭 ...259
두번째 이야기. 코끝의 도끼날 ...262
세번째 이야기. 어느 노인의 매미 잡는 솜씨 ...265
네번째 이야기. 언제나 물과 같다 ...268
다섯번째 이야기. 마음의 재계 ...270
여섯번째 이야기. 앉아서 고스란히 잊는다 ...274
일곱번째 이야기. 도에 이른 백정의 칼질 ...279
여덟번째 이야기. 알몸이 된 화공 ...283
아홉번째 이야기. 어린아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286
삶과 죽음은 어떻게 다른가
 첫번째 이야기. 천지와 한 기운 속에서 노닐다 ...293
두번째 이야기. 죽음은 임금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 ...296
세번째 이야기. 부인의 죽음 앞에 노래를 부르다 ...299
네번째 이야기. 삶이 좋다고 한다면 죽음 또한 좋다 ...303
다섯번째 이야기. 장작은 다 타더라도 불길은 영원하다 ...306
여섯번째 이야기. 삶은 달라도 죽음은 같다 ...309
일곱번째 이야기. 삶을 좋아함은 미혹이 아닌가 ...312
여덟번째 이야기. 여덟번째 이야기. 하늘과 땅을 널로 삼다 ...314
아홉번째 이야기. 죽음으로써 나를 쉬게 한다 ...317
열번째 이야기.해골은 환생을 바라지 않는다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