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도시 목포를 다룬 2004년 sa 여름 워크숍의 과정들을 담은 책. 목포는 서해안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으로 속도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항구 도시라는 목포의 정체성은 새로운 자리매김을 요구받고 있다. 이 책은 도시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상의 관점에서 접근한 15개 스튜디오의 연구와 제안을 담고 있다.

여는 글/ 서혜림
역사적 관점에서 본 목포의 도시공간과 문화/ 고석규
목포시가지의 변천과 도시계획/ 박종철

매립도시
시문/ 김병윤, 김석윤, 승효상
리얼-리얼리티/ 김현, 이종호, 정기용, 조성룡
목포는 그래도 항구다/ 민유암, 윤웅원
현실의 해체/ 박준호, 전인호

항구도시
서스팬스 시티/ 공철, 김주령
도시는 움직일 수 있는가/ 김찬중, 이성관
바다의 섬, 도시의 섬/ 김인철, 정현아
서해 공동체/ 다니엘 발레, 민현식
자유항 목포/ 김매리, 피터린치

문화도시
국제자유도시/김영준, 루카 갈로파로
시티 플랫폼/ 김영섭, 이충기
목포는 도시다/ 서현, 한만원
생성게임/ 오성훈, 홍순재
슬로우 라이프/ 최욱, 히로시 인나미
목포의 추억/ 다니엘 발레
열정 가득했던 여름/ 염동우
7년간의 논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