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상실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살아가는 법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우리는 앞만 보며 달리고, 성공하는 법을 배우는 반면, 넘어지고 실패하고 무언가를 상실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다. 하지만 실연, 실직,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런 일들은 우리 삶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그로 인해 삶의 의욕이 줄어들고 끊임없이 슬픔을 되새기며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저명한 심리 상담가인 안 안설렝 슈창베르제와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가 펴낸 것으로, 고통을 수반하는 상실과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을 비롯하여 신체 일부를 잃거나 실직하는 등 갖가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단계별 대처법을 알려주고,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치유의 개념인 ‘충분한 애도’를 마친 후 삶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

들어가며 _ ‘애도’는 치유의 과정이다
Part 1 _ 상을 당한 사람을 위한 치유 의식
Part 2 _ 무엇이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가?
Part 3 _ 남을 돕기 위한 올바른 방법
Part 4 _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훈련
Part 5 _ 모든 상실과 사별은 고통스럽다
Part 6 _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 애도를 할 수 없을 때
Part 7 _ 왜 애도를 거부하는가
Part 8 _ 애도의 단계
Part 9 _ 용서하는 법을 배우다
Part 10 _ 감춰진 선물
 마치며 _ 애도를 마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하여
 에필로그 _ 이제는 터널에서 빠져나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