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에 창간되었던 일본 동경의 조선유학생학우회의 기관지.
 1914년 4월에 창간되어 1930년 4월 통권 29호로 종간되었으며, 연2회 발행되었다. 제1ㆍ2호는 B5판, 제3∼28호는 A5판, 제29호는 갱신호이다. 초기 발행인은 김병로(金炳魯)ㆍ최팔용(崔八鏞) 등이다.
 우리나라 학술계와 사상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특히 신문학사조의 도입 및 창작에 큰 영향을 끼쳤다. 내용은 논문ㆍ기행ㆍ수필ㆍ시ㆍ한시ㆍ극ㆍ소설ㆍ기사 등 다양하다.
 
필자를 보면 현상윤(玄相允)ㆍ장덕수(張德秀)ㆍ나혜석(羅蕙錫)ㆍ최승구(崔承九)ㆍ최두선(崔斗善)ㆍ정노식(鄭魯湜)ㆍ안확(安廓)ㆍ김찬영(金瓚永)ㆍ송진우(宋鎭禹)ㆍ이광수(李光洙)ㆍ김억(金億)ㆍ신석우(申錫雨)ㆍ전영택(田榮澤)ㆍ오상근(吳祥根)ㆍ이병도(李丙燾)ㆍ김도태(金道泰)ㆍ진학문(秦學文)ㆍ김명식(金明植)ㆍ서춘(徐椿)ㆍ이인(李仁)ㆍ최팔용ㆍ최승만(崔承萬)ㆍ최학송(崔鶴松)ㆍ이일(李一)ㆍ김준연(金俊淵)ㆍ김동인(金東仁)ㆍ고영환(高永煥)ㆍ박석윤(朴錫胤)ㆍ박승철(朴勝喆)ㆍ주요한(朱耀翰)ㆍ홍영후(洪永厚)ㆍ변영로(卞榮魯)ㆍ김우평(金佑枰)ㆍ신태악(辛泰嶽)ㆍ김석송(金石松)ㆍ변희용(卞熙瑢)ㆍ민태원(閔泰瑗)ㆍ이성해(李星海)ㆍ홍순혁(洪淳赫)ㆍ정인섭(鄭寅燮)ㆍ홍병삼(洪秉三)ㆍ김윤경(金允經)ㆍ이헌구(李軒求)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