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학과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 Plus 사업의 일환으로 23~26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미국·영국·중국·베트남 등 5개국이 참가한다.

‘세계사의 관점에서 본 조선시대 지역엘리트, 사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 주요 세력인 사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사(士)와 동아시아 사회’란 주제로 미야지마 히로시(성균관대)가 기조연설을 한다. 앤더스 칼슨(영국 런던대), 김선주(미국 하버드대), 손 웨이구어(중국 남개대), 휭공 바(베트남 후에대), 이정철(한국국학진흥원), 계승범(서강대), 정재훈(경북대), 김성우(대구한의대), 김영나(경북대), 전경목(한국학중앙연구원), 정진영(안동대) 등이 논문 발표자로 나선다. (053)950-7148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