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물리학은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한계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정탐한다. 뛰어난 상상력과 첨단 장비를 갖춘 그들은 인식의 지평을 넓히며 새로운 물질과 에너지의 질서를 발견하고 화가나 시인들처럼 은유와 상징의 언어를 사용하여 자신들이 발견한 낯선 세계를 묘사한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색과 형태의 원리를 알지 못해도 피카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현대 물리학의 복잡하고 난해한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 근본적인 친밀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길 수는 있는데...
이 책에서 K. C. 콜은 물리학을,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지식으로 소개하면서, 일상 생활 속의 평범한 진리를 심화시켜 물질 세계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1부 지식 발견의 예술
 은유로 말하기...27
옳은 것과 틀린 것...52
사물을 본다는 것...64
과학의 아름다움...94
상보성의 발견과 느슨해진 규칙...106

2부 움직이게 하는 것과 흔들리게 하는 것
 힘과 가짜 힘
 양자 도약
 상대적으로 말하면

3부 실과 매듭
 파동과 철벅임...195
공명...208
대칭과 그림자...217
질서와 무질서...227
원인과 결과...239
미소한 차이...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