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펴낸 역사문화유적 총서 세번째 편, 지리산문화권. 조사가 가능한 남한지역을 10개 문화권으로 설정하고, 각 문화권의 역사적 성격을 통하적 안목에서 재구성했다. 총설과 2부로 구성되었으며 총설은 지리산문화권의 역사지리적 성격을 고찰했고 1부와 2부는 각기 섬진강·남원문화권과 남강·진주문화권으로 나누어 그 역사적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지리산문화권의 역사지리적 성격]
책머리에
 일러두기
 지리산문화권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사회경제적 기반
 고유신앙과 불교사상을 융합한 한국사상의 산실
 지리산을 배경으로 성장한 호족세력
 불교의 혁신과 팔만대장경, 불교문화의 보고
 실천을 강조한 남명학파의 본산
 변혁과 개혁, 민족운동의 보루
 영·호남의 구심, 지리산문화권의 특징
[섬진강·남원문화권]
교종과 선종을 융합한 불교사상의 산실
 고려의 지배세력과 불교혁신
 임진왜란의 격전지와 자취
 조선 후기 서민문화와 전통가옥
 근현대 변혁의 근거지, 지리산
[남강·진주문화권]
지리산의 성모신앙과 불교사상의 발전
 고려시대 지배세력과 문화의 혁신
 조선시대 사림과 남명학파
 임진왜란의 전황과 승전
 조선 후기 봉건체제의 붕괴와 농민항쟁
 근대 민족운동의 발화와 다양한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