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부터 1970년까지 선구적인 의사로 활동한 이들을 살펴보는 『우리나라 의학의 선구자 제3집』. 이 책은 후대에까지 본보기가 될 만한 의사들의 선구자적 의의와 사회에 기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최초의 이비인후과 의사 박계양, 아동보건학의 기반을 닦은 윤덕진, 백내장과 굴절 교정수술의 개척자 김재호 등의 의사들의 업적을 폭넓게 다룬다.

1950년 이전 졸업의사
 최초의 이비인후과 의사 박계양
 최초의 미생물학 교수 유일준
 해부학박사 1호 최명학
 한 손에는 메스, 한 손에는 펜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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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자의사회장으로 활약한 주일억
 신경해부학의 거목 권흥식
 대뇌반구절제술을 최초로 성공시킨 심보성
 피아노계의 영원한 스승, 의학박사 정진우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정립한 정희영

1951~70년 졸업 의사
 의학계
 신경과학 실험연구의 선두주자 깅승업
 첫 여성 생리학자 김구자
 호르몬 분비조절에 관한 연구에 헌신한 박춘식
 심방이뇨호르몬 연구에 몰두한 조경우
 세계적인 신경병리학자 성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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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회 창설의 길을 연 박충서
 우리나라에서 신경학을 독립시킨 명호진
 신경과의 개척자 박영춘
 항암요법을 도입한 김병수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의 발전에 기여한 재미 학자 정정택

 의료계
 최초의 병원행정전문가 홍준식

 사회문화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강신호
 지역사회의학사업의 효시 존 시블리
 음성의학의 창시자 김기령
'나환자 출신 나 관리요원' 제도를 처음 제안한 하용마
 입양아의 대모(代母) 조병국
 자기 피를 수혈하면서 30년간 해외의료선교를 하고 있는 강원희
 금연운동을 펼친 김일순
 발명특허 248개를 등록한 재미 산부인과 의사 윤인배
 인문학을 의한 교육에 접목한 의사 시인 마종기
 의학 학술 영화 제작자, 전립선 전도사 권성원
 호나자 돌보듯 미술품에 사랑 쏟는 닥터박 갤러리 박호길
 오지에서 인술을 펴면서 이웃을 도운 푀해관
 정신지체인과 노인요양의 선각자 강홍조
 노숙인들의 '슈바이쳐' 선우경식
 근육병환우의 희망전도사, "함께 걸어요" 운동의 창시자 문재호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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