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문학과 지성> 봄후부터 1973년 겨울호까지 연재된 것을 엮은 책. 문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구조적 모순과 갈등,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의식인들의 아픈 진통과 거기에서 야기되는 진실된 환희를 밝히면서 한국문학사를 되돌아보고 있다.

001. <방법론 비판>
002. 시대구분론
003. 한국 문학의 인식과 방법
004. <근대의식의 성장>
005. 가족제도의 혼란
006. 이념과 현실의 대결
007. 서민 계급의 대두
008. 배반된 이상국가와 종교적 민주주의
009. [한중록]과 가족제도의 붕괴
010. [열하일기]와 닫힌사회의 지식인
011. 시의 기능과 형태의 파괴 과정
012. 완결의 양식과 형성의 양식
013. 자생적 예술과 그 양식
014. <계몽주의와 민족주의의 시대>
015. 모순의 노출과 풍속의 개량
016. 기록 문학의 두 노작
017. [서유견문]의 문제점들
018. 개화기 문체의 변혁
019. 개화기 가사와 개화기 소설
020. 개화기 연극의 공간
021. 최남선의 계몽주의
022. 이광수와 주요한의 문학사적 위치
023. <개인과 민족의 발견>
024. 식민지 치하의 한국 궁핍화 형상
025. 궁핍화 현상과 논리적 응전
026. 현실과 초월의 의미
027. 개인과 사회의 발견(1)
 028. 개인과 사회의 발견(2)
 029. 속죄양 의식의 대두
030. 한글운동과 그 의미
031. 식민지 시대의 재인식과 그 표현
032. 한국어의 훈련과 그 의미
033. 자아의 발견과 반성
034. 식민지 시대의 연극과 영화
035. <민족의 재편성과 국가의 발견>
036. 민족 이동과 생존이유의 탐구
037. 진실과 그것의 탐구로서의 언어
038. 전망과 기대
039. 남는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