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독재국가를 배경으로 한 3부작 시리즈「헝거 게임」두 번째 이야기『캣칭 파이어』.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각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하는 헝거 게임. 독재국가 판엠의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이 게임의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이 책에서는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은 캣니스가 혁명이 상징이 되어 반란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시 헝거 게임 시즌이 다가오고, 특히 이번 해에는 25년마다 돌아오는 '특집' 게임이 열린다. 판엠의 수도인 캐피톨의 비열한 술수는 75주년 게임에서 절정에 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