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고가협회 회원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포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남순 사진작가가 제주의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은 사진전을 2011년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남순 사진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최상의 아름다움의 순간은 지금 이 시각일 수도, 아니면 내일...1년...100년...천년 수일 수도 있다. 그 공간과의 만남은 작가의 행운이고 노력이다. 풀 한포기를 노래하고 돌 한조각을 시(詩)로 표현하든 그 또한 작가의 능력이고 개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남순 사진작가가 "죽기 전에 고향에서 제주의 풍경으로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했던 작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 전시회라고 밝혔다.

김남순 사진작가는 대한민국과 국제 사진콘테스트 다수 입상 및 ‘2000’ 대통령상 수상을 하였으며, 남북 사진교류 추천작가, 남북 사진작가 교류전(예술의 전당), 후지필름 사진동우회 회장, 포토메이 사진클럽 회장, 서울광진구사진작가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사진기고가협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포토 프리랜서, 스탁포토그래퍼로 국내,외 촬영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서울 인사겔러리 개인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를 고향인 제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작가의 눈을 통해 포착된 이번 사진전은 제주의 숨막히는 아름다움과 순수한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신비함과 인간이 침범하지 않은 자연의 영지 속에서 경건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사진전을 통해 제주가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재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