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보의 길을 모색한다!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경제 보좌관, 진 스펄링은 1990년대 일자리를 늘리고, 중산층의 임금을 올리고, 수백만 미국인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미국의 진보 경제를 부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 그는 오바마 진영에서 재무부장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 오바마 경제팀은 다수의 클린턴 행정부 당시 인사들로 채워져 있으며, 클린턴 시절에 추진했거나 실행이 미진했던 핵심적 정책들이 오바마 정권에서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그 정책의 이념적, 이론적, 정치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제기되어 있다. 저자는 클린턴 시절보다 더 역동적인 글로벌 시대에 미국의 진보 경제를 다시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광범위하면서도 지혜로운 전망을 제공한다. 본문은 우선 책의 제목이기도 한 성장 친화형 진보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역동성 경제에서 함께 성장하는 법, 진보의 3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뒤이어 세계화에 관한 새로운 협약과 역동성 경제 시대의 인력 문제를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부의 창출에 대한 진보적 합의를 논의하고 있다. 변화의 불가피성과 시장 개방이 주는 혜택, 미국인의 경제적 지위 상승 욕구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경제를 추구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양장본]

역자 서문
 책을 시작하며

1부: 성장 친화형 진보란 무엇인가?
1장 역동성 경제에서 함께 성장하기
2장 진보의 3대 가치

2부: 세계화에 관한 새로운 협약
3장 무역에 관한 새 합의를 위하여
4장 새로운 비용 분담 협약
5장 지구촌의 배를 다 띄우려면

3부: 역동성 경제 시대의 인력 문제
6장 성장 친화형 근로 장려 모델
7장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려면
8장 인력 풀을 키우려면: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9장 제발, 취학 전 교육을 중요시하자
10장 위기에 처한 소수민족 청소년들을 미래의 아버지와 노동자로 인식하라
11장 신기술: 장애인의 잠재력 살리기
12장 내일의 혁신가, 내일의 혁신

제4부: 함께 저축하는 나라가 함께 성장한다
13장 부의 창출을 확대하라
14장 <영 프랑켄슈타인>경제학: 왜 적자가 문제인가?
15장 재정 건전성의 교훈
16장 새로운 공급중시 현실에서 재정건정성의 균현을 잡아라
17장 후속 세대에 대한 책임: 저축과 사회보장
18장 의자 다리 부러뜨리기: 현재의 사회보장제도를 지켜야 할까?
19장 퇴직 저축과 부의 창출에 대한 진보적 합의를 위하여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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