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읽는 정치 교과서『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현 경기도 고양시장으로, 뛰어난 정책전문가로 정평이 난 저자 최성은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냈다. 저자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풍부한 국정경험, 그리고 고양시장으로서 민생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을 바탕으로 2013년 이후의 대한민국을 좌우하게 될 중대한 결정을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지,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지에 대해 묻고 답한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로 이어지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분석과 함께 차기 대통령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민심과 시대정신, 5가지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을 정리하였다. 또한 박근혜, 김문수, 문재인, 손학규, 안철수 등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장의 내용과 관련된 동영상을 QR코드 형태로 덧붙여 생생함을 더했다.

책을 출간하며 4

프롤로그 민심은 천심이다
 비록 더디더라도, 꼼꼼하게 들으며 가라 20
정책에 왜 눈물이 묻어나야 하는가? 23
망국(亡國)의 지름길, 성국(盛國)의 지름길 28
빵의 문제가 곧 민심이다 30

1부 시대정신 그리고 대통령의 탄생

1장 ‘준비된 대통령’ 김대중 정부의 탄생
IMF 국가부도 사태 속 민심의 향방 39
해방 이후 최초의 여?야간 역사적 정권교체 40
민심을 업은 대선 전략의 승리 43

2장 새로운 정치 혁명, 노무현 대통령의 탄생
 젊은 세대, 새로운 정치의 출현 50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파기와 역전 드라마 54
지역구도 속에서 찾아야 할 민심의 실체 57

3장 ‘문제는 경제다’, 이명박 대통령의 탄생
 무능보다는 차라리 부패를 선택한 민심 62
 BBK 겨냥한 대선 전략의 패착 65
실현가능한 비전의 중요성 68

4장 차기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할 것인가
 변신에 성공한 새누리당과 사라진 MB 심판 72
야권의 총체적 부실, 갈 곳 잃은 표심 75
범보수 진영 VS 범진보개혁 진영 79
위기의 진보 정치, 야권연대의 향방은? 81
고양시의 야권연대 사례를 벤치마킹하라 84

첨언1 / 2012 대선 필승 노트 /
민심을 적극적으로, 정확히 읽어라 91
‘진정성’으로 정면 승부하는 이미지메이킹 94
수도권을 잡지 못하고 대권은 없다 97
여성 유권자의 감성을 터치하라 101
새로운 세대를 잡아라 104
여론주도층이 관건이다 108

2부 대통령의 5가지 자격과 조건

1장 정의 Justice
경제정의를 바로 잡으려면 115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사회를 위해 118
정치개혁, ‘기득권 지키기’부터 버려라 121
‘4년 중임제’ 개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123
보편적 복지 정책이 시대적 요구다 126

2장 통합 Integration
사회통합 저해하는 양극화의 해결책 135
구시대적 이념 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 138
지역균형발전의 비전 재확립 140
지역특색에 맞는 분권형 지역발전전략 제시 143
종교-다문화-탈북자 등 전방위 갈등조정 147

3장 소통 Communication
‘안철수 현상’과 진정한 ‘소통’의 정치 152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시스템 마련 157
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SNS 리더십 160

4장 평화 Peace
일관된 대북정책이 중요하다 164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의 남북관계 168
다시 주목받는 ‘DJ 3단계 통일론’ 172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175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교류협력도 필요하다 178
남북문제 넘어 글로벌 평화관계 구축 182

5장 청렴 Integrity
검증된 도덕성과 경험적 정책실행 능력 190
청렴하지 못했던 정권의 끝없는 비리 파문 192
청렴공직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려면 196

첨언2 / 목민관이 바라본 대선주자들 /
박근혜, 대세론으로 승리할 수 있을까? 203
김문수-정몽준-이재오, 여권 군소후보들 반란의 파괴력은? 211
문재인, 낙동강을 넘어설 수 있을까? 216
김두관, 야권 대안 될 수 있을까? 222
손학규-정동영-정세균, 터닝 포인트 있을까? 228
안철수, 대선 승리의 주역인가? 케스팅보트인가? 236
 2013년 탄생할 차기 대통령은? 244

참고문헌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