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과학자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 이 책에서는 과학의 창의적 활동과 과학과 과학자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다양한 실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과학자는 컴퓨터처럼 완벽하거나 천재적이거나 혹은 격리된 생활로 인해 괴짜일 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일반인과 같은 실수도 하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실험실과 자연 탐구와 실제 세계에서 과학을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해서도 전한다.

1장 컴퓨터와 천재
 과학에 관한 첫 번째 편견: 과학자는 컴퓨터다
 과학에 관한 두 번째 편견: 과학자는 천재다
 편견의 극복

2장 볼 수 없는 대상 그려내기
 양자혁명의 전조들
 러더퍼드와 원자시대의 개막
 보어와 개별원자
 하이젠베르크와 불확정성의 도입
 교훈: 개념의 혁신적인 재정립과 천재들의 전략

3장 논리와 합리성의 구축
 과학적 추론은 일종의 기술
 사물을 명백하게 파악하는 방식을 배우는 과학자들
 탁월한 사고는 인정받기 어려운가?: 자연선택의 경우
 엇갈리는 견해: 진화의 경로가 존재하는가?
합의와 배제: 진화론의 수렴
 과학에서는 논리는 어떻게 되나?

4장 논쟁과 합의
 사회적 산물로서의 과학
 개념적 혁신: 무작위적인 분자적 진화
DNA의 무작위 진화
 거듭되는 논쟁의 복잡성: 이브는 실재했는가?
과학자는 컴퓨터와 같다는 편견 되짚어보기

5장 실험실과 야외에서의 자연탐구
 실험은 힘든 일
 군도의 군집화
 실험의 가치
 실험 세계는 인공적이다
 과학실험은 자연에 관한 연구인가?

6장 실제 세계에서 과학하기
 이익을 추구하는 과학이 예전의 과학과 똑같을까?
순수과학조차 순수하지 않다
 논문 발표 입력이 과학을 만든다
 학회와 지원기관
 연구 자금
 과학계는 얼마나 많은 자율성을 누릴 수 있는가? 유전자 감자 사건
 순수성은 선택사항이 아니나, 타협의 여지는 있다

7장 과학의 종말?
근본주의 과학: 종점에 도달하다
 사막의 구멍: 초전도 초대형 입자가속기
 환원의 불완전성
 다중의 자율성
 최종이론과 과학의 실상
 비관주의와 과학의 문화적 위상
 결론

 참고문헌
 화보출처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