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에서 마련한 기획전 <만남과 헤어짐의 미학-조선시대의 계회도(契會圖)와 전별시(餞別詩)>의 도록.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문화를 이끌어온 문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서화가 가장 깊이 나타난 것은 만남과 헤어짐의 정표로서 그림과 글씨였다. 그들은 만남의 기쁨을 그림으로 남겼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시와 글씨로 달랬다. 1546년 경의 <추관계회도>, 이인문의 <벗을 찾아서> 등 21편의 그림과 이황의 `남언경을 떠나 보내는 시` 등 18편의 시, 이황,송시열 등의 서간 등 모두 53편의 작품을 실었다.

001. 책을 펴내며/유홍준 . 이태호 ...4
 002. 작품목록 ...8
 003. 계회도 ...11
 004. 전별시 ...43
 005. 서간 ...71
 006. 논문/예안김씨계회도석점을중심으로본 6세기의계회산수.이태호92
 007. 김정희 필 "운외몽중"첩 고증 . ㅇ흥증 ...116
 008. "병암진장"첩 해제 이인숙 ...136
 009. 작품해설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