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년(선조10년)에 율곡 이이 선생이 해주 은병정사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지은 책이다. 학문을 시작하는 제자들이 향방을 정하지 못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여 뜻을 세워 학문할 것을 권하는 지침서로, '격몽'이란 몽매한 이들의 지혜를 계몽해주는 일, 즉 교육을 말하며 '요결'이란 중요한 비결을 뜻해 이를 합쳐 『격몽요결』은 덕행과 지식의 함양을 위한 초등과정의 교재로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간행되었으며, 초학자들에게 『천자문』ㆍ『동몽선습』ㆍ『훈몽자회』에 이어 널리 읽혀졌다.

서문
 이이에 대하여
 격몽요결 서
01 입지장 제일
02 혁구습 제이
03 지신장 제삼
04 독서장 제사
05 사친장 제오
06 상제장 제륙
07 제례장 제칠
08 거가장 제팔
09 접인장 제구
10 처세장 제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