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고고학의 생생한 기록 - ‘태안 해저유물과 고려시대 조운’

'태안 해저유물과 고려시대 조운(漕運)' 특별전이

2010년 03월 19일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

서울대학교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공동개최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2009년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고려 조운선으로 추정되는 마도 1호선의 발굴성과를 중심으로 꾸민 특별전 '고려! 뱃길로 세금을 걷다'의 전시를 토대로

청자 보물선 으로 불리는 태안선의 고려청자와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되었는데요,

태안선의 청자는 고려청자 생산지로 유명한 강진에서 만든 것으로

순청자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박물관 순회전시는 수중발굴의 최근 성과를 수도 서울에서 선보임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