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미국을 증오할까? 라는 물음을 하나의 주장이 아닌 질문으로서 집중적으로 파고든 책. 뉴욕 맨하탄을 휩쓴 9.11 테러 이래로 이 물음은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9.11에 대한 책도 아니며 그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행위에 관한 책도 아니다. 그러한 물음은 이전에도 존재했고 그런 범죄 행위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존재할 문제들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세계를 위해 알아야 할 미국에 대한 정보와 통찰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인류가 희망에 가득 찬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은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
             
목차

머리말: "사람들은 왜 우리를 증오하죠?" ... 7

 1. 그라운드 제로에 서서 ... 23
 2. "그들은" "증오한다" "미국을" ... 59
 3. 미국이 곧 세계다? ... 95
 4. 햄버거, 그리고 또다른 바이러스들 ... 137
 5. 미국인이 보는 "미국" ... 187
 6. 서부 영웅의 부담 ... 235
 7. 열린 사회, 그러나 닫힌 원 ... 267

옮기고나서 ... 295
주석 ... 301
참고문헌 ... 313
부록: 운디드니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의 세기 ... 321
찾아보기 ...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