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론의 창시자로 우주의 기원을 밝혀낸 천재 물리학자 조지 가모브의 자서전. 가모브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조성을 가지고 과학을 바라봤고, 이러한 호기심이야말로 물리학의 황금기를 이끌어낸 중요한 동력이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가모브의 어깨에 올라타 그의 시각과 촉감을 통해 물리학의 황금기였던 20세기 초반과 중반을 그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가모브의 어깨에 앉아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닐스 보어, 러더퍼드, 페르미 등 그 동안 교과서에서나 접했던 물리학의 거인들을 생생한 인간으로 만날 수 있다.

001. 감사의 글 ...5
 002. 옮긴이의 말 ..11
 003. 머리말 ...13
 004. 오데사에서 보낸 소년 시절 ...19
 005. 레닌그라드 대학 시절 ...57
 006. 괴팅겐. 코펜하겐. 그리고 케임브리지 유학 시절 ...99
 007. 마지막 귀국 ...155
 008. 솔베이 회의 ...197
 009. 미국에서의 생활 ...221
 010. 내 친구 가모브 박사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