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책은 먼저 아일랜드 역사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종교·언어·문화를 망라하며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한다. 아일랜드가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를 추적하는 일은 모호하고 복잡한 아일랜드 및 극작가들의 아일랜드에 대한 복합적인 시선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후 아일랜드 극작가들을 시기(20세기 초반 대 20세기 후반/21세기 초)와 지향성(아일랜드적 대 세계적)의 기준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머리말

 서론 : 아일랜드, 어떤 나라인가? _최영

Ⅰ. 진정한 아일랜드 찾기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잊혀진 영웅을 찾아서 _서영윤
 존 밀링턴 싱 : 고독한 회의주의자 _최경희
 숀 오케이시 : 더블린의 쟁기와 별 _홍유미

Ⅱ. 아일랜드 아이덴티티 감추기
 오스카 와일드 : 영국인보다 더 영국적인 _오경심
 조지 버나드 쇼 : 영원한 변방인, 그 이중적 고뇌 _정경숙
 사무엘 베케트 : 아일랜드를 떠난 아일랜드인 _김소임

Ⅲ. 아일랜드 역사 다시 읽기
 브라이언 프리엘 : 영국과 아일랜드의 경계에서 _이희원
 톰 머피 : 아일랜드 역사 다시 쓰기 _우은주

Ⅳ. 아일랜드를 넘어 세계로
 마틴 맥도나 : 비평 지평 확장하기 _전준택
 마리나 카 : 현대 아일랜드 여성의 위험한 자화상 _문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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