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1부 문헌 [훈민정음]’과 ‘제2부 문자 [훈민정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훈민정음]의 해례본과 언해본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천착한 내용을 담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2부는 문자 훈민정음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연구한 내용을 담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같이 한 글자도 더하거나 뺄 것 없는 주옥같은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한 구절, 한 구절에 숨어 있는 선생의 진지한 고민과 치밀한 사고를 어느 장에서나 쉽게 찾아 읽을 수 있을 것인바, 후학들은 학문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서문을 대신하여

제1부 문헌 [훈민정음] 

제1장 [훈민정음]의 이본
 제2장 [훈민정음]해례본의 복원
 제3장 [훈민정음]해례본과 그 복제
 제4장 [훈민정음]해례본 3제
 제5장 [훈민정음]서문의 ‘便於日用’
제6장 [훈민정음언해]의 두어 문제
 제7장 숙종의 訓民正音後序

제2부 문자 [훈민정음]

제8장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와 그 협찬자
 제9장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제10장 해례본의 8종성
 제11장 훈민정음 사용의 역사
 제12장 한글의 창제와 보급
 제13장 한글 맞춤법의 역사
 제14장 한글 맞춤법의 연혁과 그 원리
 제15장 북한의 훈민정음 연구
 제16장 The Principles Underlying the Invention of the Korean Alphabet

본서 수록 논문의 출전
 참고문헌
 찾아보기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