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르문학의 거장 방수윤의 소설 『용검전기』 한정 애장판 제6권. <천하대란>, <무도>, <허부대공> 등을 통해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방수윤의 대표작이다. 작품마다 독창적인 작품관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특징이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판타지와 무협을 접목시켜 퓨전 판타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무협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재인 구대문파의 비중을 낮추고 새로운 문파를 부각시키는 등 새로운 무협세계관을 보여준다. 멸망한 제국의 황자 세빌이 제국 재건의 사명을 짊어지고 온갖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베이른과 실버트의 밀약
 드래곤 로드의 선물
 대공을 찾아온 가신들
 아방개의 허허실실 계
 알사스 진영의 반란군
 문무 제신들의 새로운 선택
 읍참마속(泣斬馬謖)
드래곤들의 유희
 적장 이리니스
 현자(賢者)를 찾아서
 군왕의 덕목
 여의심결의 깨달음
 살을 베어 권위를 세우다
 사자왕의 잔꾀
 적으로 적을 잡다
 재상 큐어스의 새 전략
 도둑맞은 십오 성(城)
여우 사냥
 엘프 소녀 안도라
 흑사자, 최후의 포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