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 한국문집총간 161ㆍ162집 소재《농암집》
내용
조선 숙종 때의 문인 김창협(金昌協 1651(효종2) ~ 1708(숙종34)의 문집이다. 원집(原集)은 권두에 1709년(숙종35) 9월에 김창흡(金昌翕)이 지은 서문이 있다. 부(賦) 시(詩) 소차(疏箚) 계(啓) 의(議) 강의(講義) 서(書) 서(序) 기(記) 제발(題跋) 잡저(雜著) 교서(敎書) 전장(箋狀) 상량문(上樑文) 찬(贊) 명(銘) 축사(祝辭) 혼서(婚書).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제문(祭文) 애사(哀辭) 잡지(雜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잡지는 학술·문학에 대한 비평서로 문학비평사의 중요한 자료이다. 잡지의 내편은 주로 경학에 대한 학술적 의견을 편 것으로 이황·이이·서경덕·조식 등의 학문에 대해 평가하고 양명학·불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외편은 한유·유종원·구양수를 비롯한 중국 당·송·명·청나라의 시문대가들로부터 우리나라의 이규보·이색·장유 등에 이르기까지 장단점을 논했다. 고문파 문장가이자 탁월한 시문 비평가였던 저자의 학문 세계를 연구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이다.
구성
* 제 1 책 : 권 1 ~ 6 - 부(賦)ㆍ시(詩)
* 제 2 책 : 권 7 ~ 13 - 소차(疏箚), 계(啓), 의(議), 강의(講義), 서(書)
* 제 3 책 : 권 14 ~ 20 - 서(書)
* 제 4 책 : 권 21 ~ 28 - 서(序), 기(記), 제발(題跋), 잡저(雜著), 교서(敎書), 전장(箋狀), 상량문(上梁文), 찬명(贊銘), 축사(祝辭), 혼서(婚書),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묘표(墓表), 행장(行狀)
* 제 5 책 : 권 29 ~ 36 - 제문(祭文), 애사(哀辭), 잡지(雜識), 부록(附錄)
* 제 6 책 : 속집 상 ~ 하, 별집 권 1 ~ 4 - 행장(行狀), 서(書), 묘지(墓誌), 설(說), 시(詩), 서(序), 제문(祭文), 행록(行錄), 시책(試策), 어록(語錄), 제가장소(諸家章疏), 제가찬술(諸家撰述), 중간 발(重刊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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