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중세영어에서 쵸서(Chaucer)가 차지하는 비중이 하도 막중하여 중세영어와 쵸서는 거의 동의어에 가깝다. 쵸서의 작품 가운데서도 Canterbury Tales는 영문학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쵸서를 영시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교양으로 중세영어를 읽거나 영문학적 관심으로 쵸서를 읽으려는 사람들은 우선 Canterbury Tales를 읽어야 한다. 본서의 절반을 Prologue로 채운 것은 그 까닭이다.
그러나 중세영어를 어학적 관심에서 읽으려는 사람들은 보다 초기의 중세영어와 쵸서가 글을 쓴 런던 이외의 방언에 대한 지식도 필요해진다. II부는 그와 같은 목적으로 중세영어를 공부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어학적으로 볼 때 본서는 필자의 『고대영어』의 후속편이다. 고대영어의 지식이 있으면 II부를 읽기가 수월하겠지만 고대영어의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시대적으로는 거꾸로가 되겠지만 I부의 쵸서부터 읽는 것이 좋다.
책머리에
1. Chaucer
Claucer의 생애
Canterbury Tales의 문법
General Prologue
2. Minor Works
12th Century
13th Century
14th Century
15th Century
참고문헌
어휘사전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