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권 7책. 활자본. 아들 송흠성(宋欽成)이 엮었으며 손자 송기수(宋麒洙)가 1865년(고종 2)에 간행했다. 권1은 시·소, 권2는 소·서계·헌의, 권3~4는 서, 권5는 서, 권6은 기·발·잡저, 권7은 축문·제문·명, 권8은 비·묘갈·묘지, 권9~10은 묘표, 권11은 묘표·시장·행장, 권12~13은 행장, 권14~15는 부록으로 사제문·가장·묘지명·유사·연보 등이 실려 있다.
권2의 헌의는 궁중의 길흉사에 대한 예절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밝힌 것이며, 권6에 있는 〈도통천자문 道通千字文〉은 〈천자문〉 이후에 글을 익히는 교재로 매우 독창적인 저술이다. 권13에 있는 위백규의 행장은 위백규의 학문을 연구하는 데 참고가 된다. 규장각과 장서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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