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서법 예술가이자 '한국 서단의 서성'으로까지 일컬어지는 여초 김응현(사진) 선생의 개인 소장전 개막식이 2월2일 오후 4시 조선일보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여초 김응현 선생은 지난 98년부터 인제군 북면 한계리 구룡동천에 기거하며 말년의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와 인제군이 추진중인 여초 서예관 건립을 위해 여초기념사업회(회장 진태하 명지대 교수)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왔다.
여초선생 작품 개인 소장전은 여초선생으로부터 기증받았던 개인 소장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여초선생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건립될 여초 서예관 작품군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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