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소설이 아니고 역사관련 대학교 교수님 여러분들이 자료를 수집하여 만든 책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봉건사회의 강고한 지배질서를 무너뜨리고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싸워 근대민족의식을 일깨운 혁명이었다.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동학농민군 지도부의 반봉건적 혁명성이 강조되었으며 외세에 맞서 싸워 장렬히 피를 흘린 모습이 부각되었다.
무장포고문이 발포된 지역은 당시 전라도 무장현으로 지금으로 치면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공음면 일대이다.
전라도 고창지역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모장기포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봉준의 출생지로
추정되는 당촌마을이 소재하고 있다. 그리고 전봉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되자 손화중이 석불에서 비결을 탈취하여 혁명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선운사가 있는곳이기도 하다.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조선왕조 사회의 기둥이 뿌리채 흔들리기 시작했다.
민중들은 이놈의 세상 언제나 망하나, 난리가 났으면 좋겠다는 세상에 대한 극단적인 원망이 담긴 망국가가 터져 나오곤 했다.
전봉준이 동학에 입도한것은 동학의 보국안민 사상에 공감하였고, 무엇보다 동학이 전국 규모의 반란을 실현할수 있는 가능성,즉 민란 형태의 항쟁을 뛰어넘을수 있는 전국적 기반을 갖추고 있었으며 뜻을 함께 할 동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북 고창이고 내가 태어나 학교를 디닌 지역이 전북 태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학에 대해 자세히 책을 읽었다.
한번 읽고 지나치기에는 부족하고 여러번 읽어 볼 만한 책인것 같다.
전봉준(1855-1895.3.29)
전북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당촌 출신, 동학농민군 총대장
1880년대 전후 정읍 고부 이사 조소리에서 서당을 열어 아이들에게 천자문과 소학을 가르침
1892년 동학에 입도 고부 접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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