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기타리스트
욕조들
별 모양의 얼룩
Fluxfilm No. 4(lesbian)
비슷하거나 아예 똑같을 것을
지금은 自慰 중이라 통화할 수 없습니다
조개껍데기 가면을 쓴 주치의의 달변
공사의뢰인
물류센터
Third Eye
운문의 똥막대기
봉인된 여자
유디트
보수동 우리책방 노상길 씨께 보내는 메일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사소한 문제
안나푸르나, 두 겹의 크로키
고야와 나의 오월
후이족의 아내와 양의 끊어진 인터뷰
나는 나무를 이해한다
언니네 이발소
가릉빈가
콜로라투라
벌
정동진 횟집
덜미 잡고 놀자
조문객
오수전(五銖錢)
분실물 보관소
지하 스튜디오 고장난 앰플리파이어
회피성 중독
만어석촌(萬魚石村)
침대 옆 탁자 위
청춘이라는 폐허 2
방조와 가담의 차이에 관한 시퀀스
피팅룸
네모난 연못
동짓달
가내공업
여름날 난로처럼 있다
오프너
계단을 내려가는 암소
어둠 속의 댄서
오페라의 유령
나는 내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고
뒤주 속의 아리아
구름무늬 족좌(足座)
시소
불안한 재미
무의지의 수련, 부풀었다
드므
렌즈 없이 본다는 거
사랑했지만
콘크리트 쿠키
밀가루 반죽은 나비처럼
달에 씻다

해 설
김이듬의 감성 지도 | 황현산(문학평론가.고려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