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독교인인 동성애자가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인식하면서 갈등하고, 동성애자로 살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한국교회와 신학계에서 연구되어야 할 소외된 계층, 곧 탈북자,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들 중에 한 부류가 동성애자들이다. 신앙을 가진 동성애자들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목회적 상담과 돌봄이 실시되어야 할 것임을 드러내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한국적 상황에서 기독 남성동성애자들에 대한 목회적 돌봄과 상담의 실시에 있어 적절한 자료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