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선고에서부터 항암요법·방사선치료·완치에 이르기까지, 유방암 환자 가족들을 위한 지침서! !

기자로, TV프로그램 게스트로 맹활약하던 마크 실버. 2001년 아내 마샤가 갑작스레 유방암 선고를 받으며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 상심한 아내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좌절을 맛본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같은 처지에 놓인 남편들을 위한 돌봄 매뉴얼을 집필하기에 이른다.

『내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유방암 환자의 남편과 가족들을 이끌어줄 매뉴얼이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에 서툰 남편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유방암에 걸린 아내를 현명하게 보살피기 위한 남편(가족)들의 지혜와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내가 어떤 상황을 겪고 있는지를 남편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리고 다양한 유방암 치료 방법, 각각의 변수, 암의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치료가 끝난 후 벌어질 일 등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시한다. 또한 외과전문의와 종양전문의, 투병 경험이 있는 유방암 환자 부부 100여 쌍을 직접 인터뷰해 얻은 간호의 팁,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 및 사회복지사들의 충고와 제안도 수록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힘든 치료과정을 거쳐 마침내 암에서 완쾌하기까지, 성공적으로 부인을 보살핀 저자의 모습은 암 환자를 부인으로 둔 남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지혜로운 해법까지 제시한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면 알 수 없는 소소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짚어주며, 환자 부부가 매 치료단계에서 맞닥뜨리는 난관을 슬기롭게 해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의 글
저자 서문

1.유방암 세계로의 반갑지 않은 초대
01 유방암 선고를 받다 - 아내의 진단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02 아내를 떠나버린 남편들 - 아내를 저버릴 구실은 얼마든지 있다
03 아내 돌보기의 모든 것 - 우왕좌왕하는 남편을 위한 실용 가이드
04 아내의 기분 - 힘내라는 말보다 그저 들어주는 것이 좋은 이유
05 남편의 기분 - 내 기분을 아내에게 말해야 할까?
06 혼란스러운 아빠 - 아이들에게는 언제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07 비협조적인 부모 - 부모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08 아내와 병원에 함께 가기 - 병원에서 남편이 해야 할 일

2.치료 그리고 그 이후
09 수술 선택의 기로에 서다 - 남편이 꼭 알아두어야 할 유방암 상식
10 수술 전후에 남편이 할 일 - 병원 도착에서 퇴원까지
11 가슴을 잃어버린다는 것 - 유방절제의 충격
12 유방재건 - 유방대체물 선택은 어디까지나 아내의 몫
13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이 알고 싶은 모든 것 - 유방암과 섹스의 상관관계
14 항암치료의 딜레마 - 치료를 앞둔 아내의 심정 헤아리기
15 항암치료 함께 이겨내기 - 지친 아내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들
16 비주류 암 치료법 - 보완대체요법의 미로 속에서 길 찾기
17 머리카락,오늘은 있지만 내일이면 사라진다 - 머리카락 빠지는 아내 위로하기
18 암 3종 치료의 마지막 코스,방사선치료 - 방사선치료 때도 남편의 도움은 필요하다
19 전이암의 미스터리 - 불확실한 희망,계속되는 삶
20 죽음을 준비하는 아내 - 붙잡는 남편,보내주는 남편
21 새로운 삶 - 유방암을 이겨낸 부부,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