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론이나 우주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 공식이 나열되지 않아 일반인에게 적합하고 짤막짤막한 각 단락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 관심있는 부분만 읽기에도 나쁘지 않다.

마치 사전처럼 구성된 책은 우주론의 역사(천동설, 지동설, 은하우주, 팽창우주, 빅뱅우주 등), 별의 과학(지구, 행성, 변광성, 혜성, 초신성, 별의 진화 등), 은하 단위의 우주이론(퀘이사, 블랙홀, 그레이트 월, 우주배경복사 등)을 소개한다.

상당히 독특한 구성이라 눈에 띄는 것은, 창세신화나 점성술부터 우주여행까지 인간의 우주에 대한 상상을 모은 장, 우주이론을 개척한 물리학의 발전에 초점을 둔 장, 그리스로부터 현재까지 일급 천문학자들을 모아 소개한 장이다.

머리말 | 우주를 가깝게 느끼기 위해

-우주를 더 가까이

-별들의 세계

-은하우주의 시나리오

-우주의 신비를 벗긴 과학

-우주와 시간의 역사

-물리와 함께 떠나는 우주 여행

-우주 시대를 개척한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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