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약경大般若經 600부 가운데 제577부에 해당하는 금강경. 야부선사가 금강경 본문에 저어와 송을 붙인 것은 110구에 이른다. 치부선사가 금강경에 붙인 저어와 송은 그 뜻이 높고 깊어 예로부터 선학을 공부해온 수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지침서가 되었다. 이 책은 그 것을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다.

1 금강경의 설법이 이루어지게 된 이유를 밝힌다
2 善現이 일어나 住修降伏에 대하여 설법을 請하다
3 대승의 바른 근본을 가지고 부처님께서 수보리의 물음에 답하다
4 住함이 없이 보시를 행하는 것이 妙行이 된다
5 이치와 같이 실다운 견해를 밝히다
6 올바르고 깊은 믿음을 가지는 것이 드물다
7 부처님의 말씀은 본래가 空한 것이기 때문에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
8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법은 금강반야바라밀법에 의지하여 나온 것이다
9 四果에 수행하면 만족한 相이 없고 一相이 있다
10 無住의 마음이 정토를 장엄한다
11 물질적 보시보다는 마음을 깨우쳐 주는 법보시가 수승하다
12 바른 가르침을 잘 존중해야 한다
13 法다움이란 名相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니 이를 받아 가져야 한다
14 모든 相을 여읠 때 寂滅에 들 수 있다
15 이 경을 가지는 공덕에 대해서 자세히 밝히다
16 경을 가지게 되면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할 수 있다
17 구경은 我가 없는 데 있다
18 중생과 부처가 본래 한몸으로 본다
19 법계는 넓게 통하여 중생을 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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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日合이 진리의 相이다
31 知見을 내지 않아야 한다
32 응신과 화신은 진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