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으로 '젊은 비평의 시선-2000년대 문학의 행방'을 마련했다. 젊은 비평가들의 시선을 빌려 2000년대 문학을 다시 재인식하려는 것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8명의 신진 비평가들이 참여했다. 여름호에는 강동호, 송종원, 조연정, 조효원의 글이 실리고, 가을호에 강지희, 김나영, 김남혁, 양윤의의 글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다른 기획으로 '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경훈, 함돈균이 참여했다. 또한 다가오는 2010년 7월, 이청준 선생의 2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마지막 병상 일기를 정리하여 수록했다. 그 일기에는 삶과 사람과 문학에 대한 선생의 사랑과 고뇌, 열정과 번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비평 논문'란에는 최근 세상을 떠난 최하림 시인의 시 세계를 돌아보는 글을 마련했고, '창작'란에는 정찬의 단편, 김성중과 구병모의 단편, 이혜경과 편혜영의 연재소설을 실었다. 또한 최승자, 박주택, 김기택, 최정례 등 중견 시인들의 시와 김소연, 이기성, 박상수, 정영, 이현승, 김지녀 등 젊은 시인들의 시도 만나볼 수 있다.

특집
젊은 비평의 시선1-2000년대 문학의 행방
강동호 소설이 아닌, 소설의 소설들
송종원 21세기 오감도,21세기 소년 탄생기
조연정 소설이 가능한 시대
조효원 깨어진 시간의 조각들-'문학'을 위하여
시
최승자 박주택 김기택 최정례 김소연 이기성 박상수 정영 이현승 김지녀
소설
정찬 김성중 구병모
장편 연재
이혜경「사금파리」편혜영「서쪽 숲에 갔다」
선택, 젊은 소설
이은선「카펫」
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