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업체 수가 10만개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중 연간 수출입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가 절반이 넘는다. 게다가 소규모 무역업자의 성공확률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 같은 시행착오가 되풀이 되고 있는 이유를 파헤친다. 저자는 무역 에세이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나름의 처방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역인이 아닌 제3자가 그 병을 제대로 진단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동현의 무역일기 1>, <이동현의 무역일기 2>는 1999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 필자가 소규모 무역을 자영하면서 무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며, <이동현의 무역일기 3>은 초보 사업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모은 주제별 에세이와 1년반 동안에 겪은 사업 내용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은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1. C기원 원장의 무역이력서
2. 인터넷 개인수출입의 허상
3. 무역사가 자격증이 아닌 이유
4. 직장인 창업, 이래서 어렵다
5. 보따리무역의 한계
6. 인터넷 전자부품 무역의 허실
7. 신용장 사기사건에서 배운다
8. 무역정보 수집방법
9. 여사원의 업무량:수출절차
10. 단계별 수입절차
11. 질문과 답변(인터넷무역&기타)
12. 사업과 운의 함수관계
13. 나의 초기 사업전략
14. 제조업체 방문상담 요령
15. 시즌용품 수입사례
16. 초보 의류업자의 아이디어
17. 독립무역과 기업무역
18. 제조업체 거래시 유의사항
19. 기계치(機械痴)가 무역을?
20. 인터넷 일반검색엔진 이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