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당근과 채찍이 사람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스키너의 행동주의 심리학의 전통을 뒤집고, 인간의 자율성이 동기부여에 미치는 영향력을 25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밝힌 심리학 책이다. 저자인 에드워드 L. 데시 교수는 40여 년간 인간 행동의 동기 연구에 전념해온 사회심리학자이다. 그는 인간이 외적 동기보다 스스로 결정한 자발적 선택에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자기결정성 이론을 발표하여 심리학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야 온전히 빛을 발하는 존재이다. 외부의 개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간의 본능은 실로 놀라우며, 그러한 간섭을 알아채는 능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예외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는가?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려는 부모와 선생님, 성과 향상이 고민인 기업 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동기부여와 보상’에 관한 진지한 해법이 담겨 있다. 스스로 만족하는 힘이야말로 사람들이 가장 받고 싶은 보상이라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추천사 가장 큰 보상은 스스로 만족하는 힘 10
프롤로그 저항하거나 순종하거나_권위의 두 얼굴 12
인간은 통제에 기대고 싶어한다? 12
저항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이다 14
‘자아’=‘나’가 아니다 16
당신은 선원인가, 선장인가? 21
인간의 내면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22
비판을 넘어 희망으로 25
1부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01 보상을 멈추면 동기도 멈춘다 31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 31
금전적 보상은 내면의 동기를 떨어뜨린다 37
돈은 양날의 칼이다 43
02 인간은 자율성을 꿈꾼다 46
처벌과 보상보다는 선택권을 주어라 46
무엇이 내면의 동기를 떨어뜨릴까? 54
한계 설정은 책임감을 키운다 61
03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 65
결과만을 강조하는 외적 동기부여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