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지식과 유머를 가진 레더먼과 힐이 공저한 『시인을 위한 양자물리학』은 광범위한 양자물리를 한 권에 담아낸 역작이다. 총 10장으로, 1장에서는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조심스러우면서도 흥미롭게 내용을 전개한다. 2, 3장에서는 양자물리가 고전물리의 성과와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 속에서 탄생했음을 알려준다.
 4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자물리의 세계를 탐험하며 양자물리학자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9장에서는 양자중력이론, 끈이론 등 양자물리의 다양한 이론 등을 다루고, 마지막 10장에서는 양자물리의 현 상황과 새로운 기술을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본다.

1장 충격을 받지 않았다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양자물리학 미리 보기
 왜 양자이론은 심리적으로 마뜩치 않을까?
 도깨비 같은 원격 작용
 슈뢰딩거의 혼합 고양이
 수학은 안 나오지만 숫자는 가끔 나올 수도 있다
 우리가 '이론'에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
 직관? 반직관을 가동하라
2장 양자가 등장하기 전에
 복잡성 유발 요인
 포물선과 진자
 대포와 우주
3장 빛의 신기한 속성들
 빛은 얼마나 빠르게 이동할까?
 그런데 빛은 입자로 이루어졌을까 아니면 파동으로 이루어졌을까?
 토머스 영
 회절
 영의 이중슬릿 실험이 일으킨 환희와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