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낭만주의 시대에 탄생한 걸작 동화를 모아 엮은 책이다. 수록된 스물한 편의 작품은 '민담의 성격을 지닌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작품의 수용자에 따라 '민담', '기담', '동화', 혹은 독일말로 ''메르헨(Marchen)'으로 불린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들의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괴테, 공포소설과 SF소설의 효시로 인정 받는 E.T.A. 호프만을 비롯, 독일 문학의 굵은 맥을 형성한 열한 명 작가가 남긴 21편의 소설을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다.

[ 1권 ]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푸케
 운디네
에른스트 테오도르 아마데우스 호프만
 왕의 신부
 황금 항아리
아힘 폰 아르님
 아라비아의 예언자, 멜뤽 마리아 블랭빌
 종손들 이야기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
 가을의 마법
 리버타스와 그녀의 청혼자들
루드비히 틱
 금발의 에크벨트
 요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