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학」 2009년 가을호. 특집으로 '한중 문학교류_중국 당대 문학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천안문사건 이후 보다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국 소설을 소개한다. '기획 평론'에는 강유정의 글, '장르로서의 청소년 소설'을 실었다. 최근 출판계의 마케팅 대상이 되고 있는 청소년 문학의 장르적 정체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창작'란에서는 이기호의 장편소설 <수배의 힘> 연재를 시작한다. 또한 황정은의 경장편소설 <百의 그림자>를 비롯해 김이태, 장은진의 소설, 그리고 황동규, 이수명, 윤의섭, 진수미, 김중일, 조민, 이우성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오늘의 작가'에서는 최근 더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신예 작가 이홍을 집중 조명한다.

이기호 장편소설 수배의 힘(연재 1회)
특집한중 문학교류_중국 당대 문학과의 만남
 박재우ㆍ김택규 - 중국 소설의 사조와 최근 창작 동향
 비페이위 - 사랑하던 날들
 류커 - 무상도
 주원잉 - 덧없는 인생
 징거 - 눈물
시 황동규 이수명 윤의섭 진수미 김중일 조 민 이우성
오늘의 작가 이 홍 - 거울 너머 비치는 어느 욕망의 잔상, 그 냉혹한 풍경
연속 전재 황정은 경장편소설 百의 그림자(410매)
단편소설 김이태 - 이상한 삶의 물결
 장은진 - 나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