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전통적 통로인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통로인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자 했다.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영화 속에서 교류되는 세계관들을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듣게 되는 우리 이야기, 나아가 우리가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를 살펴본다. 다섯 가지 주제, 일곱 명의 감독, 열 편의 영화를 선별하여 다루고 있다.

글누림 문화콘텐츠 총서 발간에 부쳐
EDITOR'S NOTE
 PROLOGUE
 1.학교
(1)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2)장규성과 학교
(3)선생 김봉두의 두 모습
(4)여선생과 여제자의 술래잡기
(5)성격만이 문제인가?
2.예술
(1)생존과 생활
(2)이준익과 예술
(3)누가 자유인인가, 왕인가 광대인가?
 (4)비디오는 라디오 스타를 죽이는가?
 (5)상업성과 영리성의 문화
3.사랑
(1)이타주의와 사랑
(2)이정향과 사랑
(3)미술관과 동물원의 따로 또 같이
(4)달콤 쌉쌀한 집으로 가는 길
(5)전근대적 삶은 모두 미신인가?
4.증어
(1)공격성과 복수와 폭력
(2)박찬욱과 박광현 그리고 증오
(3)올드보이의 부메랑
(4)웰컴 투 동막골의 판타지
(5)증오로부터의 자유
5.원죄
(1)인간존재의 실존성
(2)김기덕과 홍상수 그리고 원죄
(3)계절의 순환 속에 드러나는 진실은?
 (4)사랑은 사이에 있는가?
 (5)누가 제대로 사랑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