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과거의 흔적들을 통해 알려진 역사를 배우고, 또 그것을 통해 현재를 발전시킨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역사'는 당시의 단편적인 사회상만을 비춰줄 뿐, 그 뒤에 숨겨진 암투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수많은 미스터리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현재의 우리들에게 과거의 그들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황제의 유산 - 역사 속의 승자와 패자」에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세계곳곳의 역사적 유물들과 각종 기록들의 충실한 재해석은 역사의 진실과 또 다른 대화를 가능케 한다. 「황제의 유산 - 역사 속의 승자와 패자」는 고대 이집트의 권력다툼, 아더왕과 성배, 타지마할의 비밀, 영국을 주름잡은 해적, 러시아 마지막 황제의 보물 등의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독일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작가인 한스-크리스티안 후프 외 5명이 직접 세계 각지를 탐험하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쓴 이 책은, 현장감 있는 글과 각종 사진자료를 통해 베일에 싸인 역사의 비밀을 밝혀냈다.

이교도의 미라-이집트의 왕 에큰아톤/8
느브갓네살-신을 대신하는 복수의 손/52
아더왕과 성배찾기/100
타지마할의 꿈-술탄과 무굴제국,그리고 군주들/144
프란시스 드라케 경-여왕의 해적/190
로마노프 왕가의 몰락과 황제의 보물/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