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를 알면 공자도 웃길 수 있다'의 저자 이현비가 책과 영화 등, 이야기에 담긴 재미의 본질과 그 원리를 고찰한 철학서. 저자는 '쉬리', '가을동화', '집으로' 등의 유명 영화나 인터넷 등에 나도는 유머글 및 공포글, 풍자글 등을 통해 우리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밝히고 그를 통해 재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용되는 공통적인 이야기 구조 및 특성들을 제시하였다.

[머리말]문화산업의 중심에 재미가 있다
 제1장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것에 대한 이야기1
 1.무엇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나
2.왜 재미를 이해해야 하는가
3.여러분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제2장 재미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재미에는 세 요소가 필요하다
2.재미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뫼비우스 띠 구조
 제3장 재미의 대표적인 형식 '웃음'
1.웃음과 재미의 차이
2.웃음의 통합모형
3.중심 개념들에 대한 확실한 이해
4.다른 종류의 재미, 공포와 슬픔
 제4장 재미에 관한 다른 이론들
1.왜 다른 이론들을 비판해야 하는가
2.재미에 대한 파국이론적 모형
3.부실한 코언의 이론
4.웃음과 해학에 대한 이론 몇가지
5.그 밖의 유머에 대한 입장
6.'부조리' 개념에 대한 비판
 제5장 뫼비우스 띠 모형과 그 외의 측면에서 살펴본 재미
1.뫼비우스 띠 모형의 여러 측면들
2.묘한 일치, 반복의 형식 그리고 현실
 제6장 전체적으로 살펴본 재미의 구조
1.장편에도 적용되는 뫼비우스 띠 구조
2.작품의 복합 구조에 대한 세 가지 분석
 제7장 재미와 작가 사이에 있는 것
1.재미와 관련된 그 밖의 주제들
2.재미는 소재의 구체성에 의존한다
3.세계상은 구체성의 토대가 된다
4.뚜렷한 세계상을 위해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정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