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명 속에 살아 숨쉬는 풍속과 역사를 살펴보는 책. 땅이름은 산천의 형상이 꿈틀거리고 옛사람의 생각과 풍속, 순수한 옛말이 살아있는 우리의 '원초적인 역사'이다. 1부에는 저자가 어린 시절의 숨결을 옛 이야기로 풀어 고향 울산의 '경상일보' 지면에 기고했던 울산의 땅이름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는 국내 경제지 '파이낸셜 뉴스'에 기고했던 땅이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간추려 모았다.

1부 울산 땅이름 이야기
 태화강
 와생이들
 두왕동
 돋질산과 도깨비
 삼산동과 도깨비
 남목동 마골산 갑옷바위
 방어진 남목동 1
방어진 남목동 2
동축사
 낙화암과 홍상도
 울기공원 댕바위
 도욱 방어동
 서부동
 일산동 어둥대
 주전 봉수대
 명촌동 백련암
 어물동 미역바위
 무룡산
 모동골 리어
 어물동 방방우
 어물동 물청청 고래논
 연암동 오봉사
 염포동
 교동의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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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울산 밖 땅이름 이야기
 남 북의 길 잇기
'판문점' 통일로 가는 길목
 용인, 산 자의 휴식공간
 신과 인간이 만나는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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